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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년 한사랑회복수기 회복작 - 무제(無題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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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허O님 작성일19-08-26 14:24 조회19,352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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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내가 누구인지 잘 모릅니다.

 

생각과 행동이 정반대로 움직이는 내가 정말 싫습니다.

술 때문에 모든 것을 잃고 초라한 내 모습을 보면서도 아직 술을 끊을 수 없는 이 현실이 두렵고 자신이 없습니다.

 

고등학교 졸업 후 사회생활을 하면서 직장동료들과 한잔, 두잔 술을 마시기 시작했고, 그러면서 잦은 술자리와 주량이 늘어나면서 한두번의 실수가 이루어지면서 술을 줄이거나 끊어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술자리를 피하고 거부도 했지만 그때의 술 문화는 권유와 강제로 술을 마시게 만드는 그 시절이었기에 술을 끊는 다는 것은 불가능 했습니다.

 

그래서 제 나른 특단의 조치로 술을 직원들과 같이 마시거나 혼자 마실 때도 회사에 지각을 하거나 결석을 하면서 저하고 술을 마시면 회사에 민폐를 끼칠 수 있다는 의식을 심어주게 만들어 술자리 횟수와 권유는 줄었지만 내 자신이 알코올 중독에 접어들어 술의 의존도가 심해 하루도 빠짐 없이 술을 마시고 잦은 실수와 결석으로 회사에서 이직도 자주 하면서 사회생활이 힘들었습니다.

 

그래서 일 마치고 저녁시간에 공원에서 조깅도하였습니다.

근데 조깅모임에도 술을 자주 마시고 해서 나 홀로 수영종목으로 바꾸고 나이 몸이 개운해서 혼자서 더 마시게 되고 더 이상 술 끊는 행동을 포기하고 자유롭게 술을 마시기 시작했습니다.

 

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술 먹고 나서 결석도 잦아지고 가정폭력 속에 아내와 아이들은 공포 속에 지내고 내 스스로가 조현병 증세가 서서히 자라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그나마 가정을 지키기 위해 아내와 이혼하고 아이들과도 떨어져 살게 되었습니다

 

그런데 혼자라는 외로움과 그리움이 술을 더 마시게 만들고 그래서 더 힘든 삶을 살기 시작하였으며 이제는 하루도 빠짐 없이 소루 1병 정도 마시며 하루를 보내는 나날이 되었습니다.

제 친한 친구도 나와 같은 생활을 했는데, 그 친구는 하이킹이란 취미생활로 술을 끊는 동기가 되었다고 합니다.

 

저 또한 같은 생각이며 제 여건에 맞는 취미생활을 찾아 단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며 의지가 약해질 때는 가까운 보건소 및 한사랑병원의 도움을 받아 단주의 그날이 올 때까지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.

위기 사항 일 때마다 보건소 박팀장과 한사랑병원 식구들 도움으로 더 악한 상황이 오기 전에 미연에 방지하도록 도와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.

그날이 올 때까지 열심히 교육받고 마음수양에 임하겠습니다.

 

진정으로 감사합니다.

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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